사진 한 장으로 공간 분위기를 바꿀 수 있을까요?

일반적인 액자에 머물지 않고,

3D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빛과 입체감을 더한 '무드등 액자'가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낮에는 사진 액자로, 밤에는 따뜻한 조명 아래 무드등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 제품은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사진을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일상 속 소품 활용이 가능합니다.

 

 

 Q 일반 2D 사진을 3D로 만든다는게 무슨 의미인가요?

A  사진은 *리소페인 방식으로 변환되어,

밝고 어두운 부분에 따라 두께가 달라지는 입체 형상으로 재구성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는 빛을 비췄을때 명암이 살아나면서 입체적으로 표현됩니다.

 

   

즉, 단순히 평면 이미지를 출력하는 것이 아니라,

빛의 강도와 각도에 따라 시각적 입체감을 표현할 수 있는 사진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리소페인(Lithophane) 방식 :

빛이 통과할 때 명암 차이를 입체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사진의 밝기에 따라 두께를 조절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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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현실로,
3D 프린팅 제작 문의
프로토랩 02-6959-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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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D 사진과 3D 리소페인 사진, 뭐가 다를까?

| 평면에서 입체로, 감성과 기능을 동시에 담은 차이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2D 사진은 평면적인 시각 정보에 머물지만,

3D 리소페인 방식은 사진에 빛, 깊이, 촉감까지 더해 새로운 감각을 제공합니다.

    

2D 사진

3D 프린팅 사진

빛과 입체감

단순히 빛을 반사하거나 통과시킴

명암에 따라 두께가 달라져, 빛을 받으면 입체적 음영 형성

(‘보이는 것’을 넘어 ‘느껴지는 이미지’)

조명이 꺼졌을 때

조명이 없으면 시각적 존재감이 약해짐

조명을 비췄을 때 가장 선명하게 표현되며,

어두울수록 더 감성적으로 부각됨

촉각 경험

평면 이미지로, 손으로 만졌을 때 변화 없음

표면 굴곡이 있어 손으로 만졌을 때도 입체감이 느껴짐

(감정적 연결에 도움)

표현 방식

인쇄된 평면 이미지에 한정

3D 프린팅을 통해 조명, 입체감, 감성을 모두 담은 새로운 시각 표현

 

 

 

사진을 리소페인 형상으로 가공하기(3D설계)

3D 무드등 액자의 제작은 원본 2D 사진을 리소페인 형식으로 변환하는 설계 과정부터 시작됩니다.

이 과정에서는 단순히 이미지를 흑백으로 전환하는 것이 아니라, 명암 정보를 기반으로 입체적인 두께를 설정하고,

조명을 받았을 때 입체감이 드러나는 형상으로 재구성합니다.

 

 

 

3D 무드등 액자의 설계는 단순한 이미지 변환이 아닌, 두 가지 버전의 사진을 활용한 정교한 3D 작업으로 시작됩니다.

먼저, 원본 사진은 채도를 낮춘 컬러 사진흑백 명암 사진, 두 가지로 가공됩니다.

채도를 낮춘 컬러 사진은 조명을 비췄을 때 따뜻한 분위기와 감성적인 색감을 전달하기 위한 것이고,

흑백 명암 사진은 사진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기준으로 입체적인 높낮이를 설정하기 위한 기준 이미지로 사용됩니다.

준비된 이미지는 용도에 따라 블렌더와 라이노에서 각각 작업이 진행됩니다.

 


 

먼저, Blender(블렌더)에서는 흑백 사진의 밝기 값을 기반으로 명암에 따라 자동으로 높낮이가 설정된 입체 형상을 생성합니다.

 

 

 

 

이후에는 컬러 사진을 Rhino(라이노)로 입체 형상에 정확히 입히는 작업이 진행되며,

이를 통해 구조와 색감이 조화를 이루는 최종 3D 데이터가 완성됩니다.

 

 

 

 

 

입체 사진 3D 프린팅 하기

완성된 설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3D 프린팅을 진행합니다.

출력에는 PolyJet 방식의 Stratasys J850 프린터를 사용하며, 최대 60만 가지 이상의 색상을 정밀하게 구현할 수 있어

형상과 색감이 모두 살아 있는 입체 이미지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 조립 & 무드등으로 완성하기

3D 프린팅된 입체 이미지는 출력이 끝난 후, 전용 프레임에 끼워 고정하는 방식으로 조립됩니다.

형상에 맞게 출력된 사진은 프레임 구조에 자연스럽게 맞물리도록 설계되어 있어, 별도의 도구 없이도 쉽게 조립 할 수 있습니다.

 

 

조립이 완료되면 뒷면에 LED 조명을 연결

하는 작업으로 마무리됩니다.

전선과 커넥터가 이미 구조에 맞춰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간단히 꽂기만 하면

무드등이 완성됩니다.

 

 


 

 

조명이 꺼진 상태에서는 일반 액자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조명을 켜는 순간, 사진이 전혀 다르게 보입니다.

빛이 이미지 뒤에서 통과하면서 두께에 따라 형성된 명암이 뚜렷하게 드러나고,

채도를 낮춘 컬러 역시 부드럽게 살아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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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토랩은 2D 이미지를 리소페인 방식으로 변환하고,

3D 프린팅과 조명을 결합해 입체 이미지로 완성하는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설계부터 출력, 조립, 조명 테스트까지의 흐름을 실제로 구현해보며,

사진 기반 오브제 제작에서의 기술적 가능성과 표현 방식의 확장성 모두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3D 프린팅 기반의 시제품 제작, 시각 오브제 구현에 관심 있으신가요?

언제든 프로토랩으로 문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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